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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생활

고강도의 자전거 훈련 정자에 손상을? - 무엇이 보호할 수 있을까?

트라이애슬론과 같은 고강도의 운동은 그들의 정자의 질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발표과 25번재 열린 컨퍼런스(European Society of Human Reproduction and Embryology)에서 있었다고 합니다. 

스페인의 디아나(Diana Vaamonde) 교수는 대부분 사이클링 훈련을 해왔던 트라이애슬론(철인 3종경기) 선수가 가장 좋지않은 정자의 형태를 보였다고 합니다. 이 교수의 팀은 이전에 높은 운동강도와 운동량이 정자의 질에 치명타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지적한 적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 가장 고강도의 운동에 해당하는 트라이애슬론이 좀 더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면서 특히, 대부분의 훈련이 자전거를 이용하는 이 종목이 정자의 질과 명확한 관계를 갖는다고 합니다. ['남자의 자격' 꽃남되는 운동? 진짜 젊어지는 운동은?]

이들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자전거 트레이닝(사이클링 트레이닝)의 시간과 거리와 정자의 질은 상관관계를 갖는다고 합니다. 

어떤 개별적인 요소가 이런 결과에 영향을 끼치게 되는지 명확하지는 않지만 몇가지 이유를 들어보면
 - 안장에 대해 고환이 마찰이되어 발생되는 압박
 - 타이트한 복장으로인한 부분적인 열 발생
 - 세포의 구조에 손상을 줄 수 있는 산소 대사의 부산물(아마도 산화 스트레스를 말하는 듯)

이런 결과가 다른 종목에 비해 더 도드라지게 나타나는 것의 원인을 연구자들은 고강도 수준의 훈련의 양이 다른 종목에 비해 더 많고 더 높게 유지해야 하는 것에서 찾고 있습니다. 만약 비슷한 양의 자전거 훈련을 하는 다른 종목의 선수들이 있다면 비슷한 결과를 나타낼 것이라 예측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런 고강도의 훈련은 산화적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으니 그로 인한 손상이 아주 개연성 없는 추리는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이들은 평균 33세의 15명의 대표급 트라이애슬론(철인 3종 경기) 선수들을 대상으로 금욕 3일 후 정자의 형태를 측정하였는데 모든 트라이애슬론 선수들이 정상에 비해 10%이상 감소된 상태(4% 부터는 일반적으로 문제가 있는 상태라 본다고 합니다.) 라고 하며, 이들은 그들의 자전거로 주당 300km이상 훈련을 하는 선수들 이었습니다. 

이런 결과들은 앞서 설명했다시피 대표선수급 훈련을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했을때 나타난 결과들입니다. 
이렇게 자전거를 안전하게 타는 방법과 이제까지 덧씌어져 있던 오해들은 많이 해소 되었지만 새로운 위험이 부각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것이 주의는 해야 하겠지만 전문적으로 하지 않는 이상 크게 우려할 만한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원인이 정확히 무엇인지 알아내기 위해 더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우선 이런 문제에 대응하는 방법을 제안하고 있는 것으로는 항산화제의 섭취와 훈련에 따르는 휴식과 회복에 대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