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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피트니스

푸쉬-업, 상체와 전신의 Perfect 근육운동

운동과 피트니스에서의 유행은 빠르게 변하하고 새로운 것이 수없이 나타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오래되고 앞으로도 지속될 운동 중 하나가 푸쉬-업(이하 팔굽혀펴기)이라 생각됩니다. 

http://bryanking.net/

팔굽혀펴기는 분류를 해보자면 공간과 도구의 제약이 거의 없는 '체중부하운동[각주:1]'이며 복합운동[각주:2]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쉽게 할 수 있는것은 물론이고 가슴과 삼두근육(팔의 뒷면) 그리고 어깨의 근육들이 운동이 되고 덧붙여서 몸통의(코어) 근육들과 복부 그리고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다리와 엉덩이 근육까지 운동이 되는 넓게 보면 전신근력운동이라 볼 수 있는 운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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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알고 있고 대부분 할 수 있는 간단하고 널리 알려진 운동이지만 몸을 들어올릴때 즉 팔을 펼때 자신도 모르게 몸을 비틀고 허리나 엉덩이를 움직이게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팔굽혀펴기가 제대로 되는 것인지 확실치 않을 때에는 저런 구분동작으로 되어있는 지침과 같은 것을 따라 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일 수도 있습니다. (가슴이 거의 닿을때까지 입니다. 닿는 것이 아니고)

잠깐, 여성분들 또는 상체 근력이 충분치 않은 분들은 

종아리와 발을 드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내리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무릎을 구부리고 할 수 있고


이렇게 하는 것이 기본이고 여기서 점차 여러 테크닉을 가미해 갈 수 있습니다. 

우선, 팔을 벌린 넓이를 조절해 나갈 수 있고 손의 각도 즉 손을 위나 아래쪽으로 배치시켜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또, 손을 모아서 하기도 하고 여러 변형된 자세를 취해가기도 합니다. 

그런 것들에는

좀더 어렵게 하는 것인 디클라인 푸쉬 업이 있고

조금은 덜 힘든 인클라인 푸쉽업이 있습니다.


또, 코어 안정성운동을 함께 할 수 있고 운동은 난이도가 높아지는 볼 푸쉬업이 있죠
그리고 흔히 보셨을만한 것 중에 다이아몬드 푸쉬 업이 있습니다. 이것은 좀더 삼두근육에 집중하여 운동을 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이밖에도 힌두 푸쉬업 또는 코브라 푸쉬업이라 불리는 전신의 근력운동과 유연성을 함께 기르기 위한 운동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극단적인 팔굽혀펴기인 일명 울티메이트 푸쉬업 '플란체 푸쉬업'

우수한 선수나 진정한 강자만이 할 수 있는 괴물용 운동이라고... --;;

아... 이런 것도 있었나 싶었을 정도로 수 없이 많은 종류의 운동이 있기 때문에 팔굽혀펴기 하나로도 점차 발전시키다 보면 거의 전신근력운동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플란체 말고도 생소하게 느껴질 만한 것이 많은데... 점점 길어지니까... 이만 ^^;;

마지막으로 쓰잘데 없는 팔굽혀펴기 관련 세계 기록들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  한번에 쉬지않고 가장 팔굽혀펴기를 많이 한 사람은 10,507회를 한 일본의 미노루 요시다(1980)입니다. 
-  1년동안 팔굽혀펴기를 가장 많이 한 사람은 총 1,500,230회를 한 Paddy Doyle입니다. 
-  패디 도일은 이밖에도 일주일 동안 한팔로 총 16,723개의 팔굽혀펴기를 했고, 5시간 동안 총 8,794개의 팔굽혀펴기를 해서 이 부분에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손바닥을 뒤집어 손등으로 하는 팔굽혀펴기도 한시간동안 1,940개를 해서 이것 또한 기록을 갖고 있네요 






자,  Paddy Doyle이나 플란체 푸쉬업을 목표로 달려 볼까요? (전 빼주세요 -_-)
  1. 자신의 체중을 이용하는 운동으로 윗몸일으키기 또는 철봉(친업)과 같은 운동들 [본문으로]
  2. 그 운동동작을 수행할때 하나의 관절이나 소수의 근육만 운동이 되는 것이 아니라 다수의 근육과 복수 이상의 관절이 참여되는 운동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