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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피트니스

운동을 하면 머리가 좋아진다고? 좋아진다!!!


운동 선수나 근육이 우락부락한 사람은 뇌도 근육으로 되어 있을것 같은가? 그렇다면 그것은 당신의 잘못된 편견일 뿐이다.


1. 운동 또는 체력이 인지능력에 미치는 효과

인지능력 : 사물을 분별하여 인지할 수 있는 능력.

몇몇 연구에 의해 운동이 다원적인 문제해결능력이라 볼 수 있는 인지적 유연성 (cognitive flexibility)와 인지기능(cognitive function)과 성격에 긍정적인 효과를 갖는다는 것이 발표되고 있다. 또한, 운동을 수행하는 것이 효과를 갖는 것 뿐 아 니라 체력수준이 인지과정(cognitive processes)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들이 지 속적으로 발표되고 있다. 교육수준, 사회적 지위, 유전적 인자, 경제력과 같은 것 들이 모두 개개인의 정신적인 능력에 영향을 미치지만 운동과 체력에 대한 연구 들에서는 체력의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인지능력에 잇점이 있다고 하였다.

 

튼튼하게만 자라달라고? 정말?
튼튼하게 자라는 것은 물론이고 머리도 좋아진다니까?

1) 높은 수준의 체력은 인지능력(cognitive capabitities/function)을 향상시킨다.


개개인의 VO2max(유산소능력)는 IQ, memory, 정신운동속도(psychomotor speed) 와 연관성을 갖는다는 연구가 Van Boxtel등(1997)에 의해 발표되었다. 이 연구에서 건강한 성인 132명을 대상으로 하여 유산소능력과 체력수준을 지능, 구두 기억(verbal memory), 단순·복합 인지속도와의 관련성에 대해 조사하여 유산소능력이 높은 군이 복합 반응시간과 정보처리 능력이 우수하다는 것을 발표하였다. 한마디로 재치있고 순발력넘치게 된다는 말이다.

 

강호동의 재치와 순발력이 타고났기 때문이 아니라 운동을 많이했기 때문은 아닐까?

2) 체력수준은 특정 형태의 인지 과정에 영향을 미친다.


여러 연구들을 통해 개인의 체력수준은 특정 형태의 인지과정에 민감하다는 연구 가 발표되었다. 고 연령층에서의 인지능력과 체력과의 관계에 대한 연구가 수행되었으며, 규칙적으로 유산소 운동을 수행한 기간이 긴 경우(4개월이상) 인지에 잇점이 있었다고 발표하였다. 그러나, 이 연구에서 체력수준은 결정형 지능(crystallized intelligence)보다 유동적인 지능(fluid intelligence)에 더 민감하다고 하였다. 또한 Kramer 등(1999)은 60~75세의 좌업식 생활양태를 갖는 성인 124명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유산소 트레이닝은 인지과정을 향상시키는데 그중 특히 실행제어과정(executive control process)에 효과를 미친다고 발표하였다. 또한, Netz Y등(2007)의 연구에서도 운동군과 비교군으로 나누어 실험한 결과 운동군에서 인지적 유연성(cognitive flexibility)에 유의한 향상을 나타내었다. 특히, 이 연구는 일회성 운동시에도 인지적 유연성에 부분적으로 효과가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유동성 지능(Fluid Intelligence)- 추리능력, 연산능력, 기억, 도형지각능력 등 경험과 무관한 지능
결정형 지능(Crystallized Intelligence) - 어휘, 일반상식, 언어이해, 판단과 같이 경험, 훈련 및 교육 등의 환경적 요인에 의하여 발달, 축적되는 문화적 지능


자~ 운동 교육과 훈련을 통해서 향상 시킬 수 있는 부분이 아닌 영역의 지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말씀. 거기다 유연한 사고를 기를 수 있고 한번만 하더라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네요?


3)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은 인지기능과 성격에 영향을 미친다.

32명을 대상으로 성별과 연령에 따라 4군으로 나누어 조깅, 체조, 레크레이션 활동군 으로 분류하여 운동 전·후 지능(WAIS Digit Symbol and Block Design), 뇌 기능(Trail-Making), 수행속도(Crossing-off), 기억 및 학습력(WMS visual reproduction and associate learning), 삶의 만족도(Life Satisfaction and Control Ratings), 불안(MAACL), 우울(MAACL)을 측정한 Young RJ(1979)의 연구 결과 운동 전후 유의한 향상이 나타났다. 이것은 성격과 인지기능에 운동의 유익한 효과가 나타났다고 볼 수 있다.


4) 체력수준이 인지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기전


Etnier등(1997)의 메타 분석 연구에 따르면, 중-고 강도의 고 빈도 운동이 뇌혈류량(cerebral blood)을 증가시켜 결과적으로 뇌에 필요한 산소와 당과 같은 영양소의 공급을 증가시켜 인지능력 향상에 기여한다고 하였다. 그외 가능한 기전은 신경전달물질로서 운동을 통해 norepinephrine이나 serotonin과 endorphin과 같은 신경전달물질 분비가 왕성해지며, 이것의 장기화로인해 기억력이 향상될 수 있다고 하였다. 생리학적으로는 뇌에 영구적인 구조적 변화가 일어날 수 있으며, 이것은 인체의 다른 부위처럼 대뇌피질(cerebellar cortex)에서 혈관의 밀도 증가를 일으킬 수 있다.

누구나 한번쯤  태권도장 앞에서 이런 문구를 본적 있을 것이다. '운동을 하면 집중력이 향상되고, 성적이 좋아집니다.' 뻥이 아니란 말이다


2. 운동이 지능에 미치는 효과

 


1) 운동은 뇌세포의 손실을 감소시켜준다.

규칙적인 운동은 신체의 형상을 유지시키고 건강을 지키는 역할 뿐 아니라 뇌에 서도 마찬가지의 역할을 수행한다. Colcombe SJ(2003)등의 55세에서 79세의 55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1마일 걷기와 treadmill 검사를 통해 분류된 체력수준에 따른 MRI결과를 분석한 연구에 따르면 심폐체력과 뇌질량과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고 발표하였다. 또한, Colcombe SJ(2006)등은 60-79세의 노인 59명을 대상으로 유산소운동군과 스트레칭을 수행한 대조군으로 나누어 실험을 6개월간 수행하여 MRI를 통해 뇌 질량(brain volume)을 분석한 결과 유산소운동군에서 뇌질량(백색, 회색질)의 유의한 증가를 나타내었다.

2) 운동이 지능에 영향을 미치는 기전

운동을 통해 지능 뇌에서의 기억력과 학습 중추인 해마에서 신경발생(neurogenesis) 또는, 새로운 뉴런의 생성으로 인해 변화된다(Modie & Jonathan, 2003). 아직 정확한 신경발생의 기전이 정확히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세포수준에서 운동으로 인해 생성된 경미한 수준의 스트레스가 칼슘을 내막으로 유입되게 자극하여 해마 뉴런의 전사를 활성화 시키는 것이 가능하다고 알려져있다. 전사의 시작으로 BDNF(Brain-Derived Neurotrophic Factor)유전자의 발현되고, 생성된 BDNF 단백은 신경발생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Mattson MP et al., 2003). BDNF 단백의 효과와 운동과 관련된 연구에는 실험용 쥐를 이용한 연구를 통해 일부 입증이 되었으며, 비활동성 쥐에 비해 활동적인 쥐가 axon 손상 후 재생산이 더 좋았다. 이것은 운동이 neurotrophin-signaling 기전을 통해 손상된 뉴련에 액손 재생을 촉진한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BDNF는 새로운 뉴런을 생성하는 것 뿐아니라 스트레스에 보호 반응을 보이고, 기존의 뉴런을 보호하며 시냅스 가소성(synaptic plasticity)을 촉진시킨다(뉴런들 사이의 synaptic cleft의 신호 전달의 효율성이증가-> 일반적으로 기억과 학습의 기초로 여겨진다).

  아이에게 튼튼한 체력과 지능향상을
노인에게는 치매예방을 !!!

posted by 흰소를타고
cansurviv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