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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피트니스

체성분 분석 왜??? 어떻게??? 에 대해

체성분분석기란?

체성분 분석기 흔히 상품명으로서 인바디라 불리는 장비에 대해 조금 고찰해 보고자 합니다. 


우리가 흔히 손쉽게 다가가고 사용할 수 있는 체성분 분석기는 일명 생체전기저항방식(BIA)방식인데 이것은 여러 체성분 분석 방식중에 그 사용의 편리함과 비용대비 효과 때문에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크게 3가지 원칙과 전제가 있는데 

  • 조직의 생물학적 특성에 따른 전기전도상의 차이를 이용하여 신체구성을 예측하는 방법이며
  • 전기전도성은 수분과 전해질량에 비례하며, 세포의 모양이 원형에 가까울수록 감소한다는 것
  • 그리고, 지방조직은 원형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으며, 수분이 다른 조직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지방량이 증가할수록 전기 전도성은 감소한다.

가 되겠습니다.

즉, 신체를 전도체와 부도체로 나누어 그것의 반응값으로 신체구성을 측정하는 것이 되겠습니다.

뭐 그럼 정확하단 거야 뭐야?

네~ 대체로 정확합니다. 특히, 연속해서 측정을 해보면 아시겠지만 수초나 수분의 시차를 두고 반복 측정을 하더라도 오차가 거의 없으니까요. 그말은 자신의 신체상태의 변화양상을 정상적인 경우라면 제대로 반영할 수 있다는 말이 되겠죠
그런데, 이 방식은 앞서 언급한 전제에 몇가지 조건이 붙게 됩니다.

  • 인체는 매끈한 원통이다.
  • 체성분의 붆포는 동일하다.
  • 체조직의성질은 동일하다.
  • 체성분에 따른 개인차는 없다.
  • 체수분은 주로 근육에 분포한다.

전제조건을 어그러뜨리는 것들

  • 사람의 신체는 여자와 남자의 경우 체지방 분포가 다르고 굴곡도가 다르다.
  •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체액의 구성, 신체조직의 밀도가 변화되어 전류 흐름에 영향을 주게 된다.
     
    아... 그럼 안맞는 거네? NO!!

    끝까지 들으셔야죠~ 이런 교란요인을 보정하기 위해 제작회사(대표적으로 자원, 바이오스페이스)들 에서는 그 연령대와 성별에 맞는 공식들을 개발하여 적용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타당하고 정확한 결과를 손에 쥐어 볼 수 있는 것이죠

아니 그럼 왜 매번 정확하지 않은거야?

네 항상 맞지는 않습니다. 그 이유는 각각의 특별한 신체상태나 영양상태를 모두 고려한 계산공식이 그러한 상태를 고려해 계산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전해질이나 수분이 비정상적인 분포를 그릴때 예를 들면 격렬한 운동 직후, 과식 또는 폭식시, 심한 다이어트 후, 부종이 있을때와 같이 예외적인 경우가 있을때에는 이런 것들을 보정하기 위해 측정된 세포내액과 세포외액을 통해 부종지수라는 것을 산출하여 보정하기도 하지만 정확하게 모두 감안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물론, 계산방법을 사전에 (마라톤 뛰고 난 직후, 폭식했음, 어제 라면먹구 잤음과 같이) 선택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아! 특히, 전극이 접하는 부위인 손과 발에 굳은살이 많은 경우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예외적인 경우들 때문에 많은 트레이너나 전문가들은

이 '캘리퍼'라고 부르는 것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이것이 더 정확하기 때문인데... 누구는 기계로 하고 누구는 꼬집냐고 화를 내지 마시고 신경을 많이 써주는 구나... 하고 생각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뱀발 - 일차적으로 측정되는 것은 세포내액과 세포외액입니다. 교란변수들이 있으면 왠만큼은 '부종지수'라는 항목에 표시되게 됩니다.

보통 구석에 나오는 요걸 가지고 이렇게 저렇게 계산해서 나오는 것 입니다.















흰소를 타고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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