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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는 저염식? 마냥 좋을까?

건강&생활 2011.12.13 14:58 by 흰소를타고

소금 소금 소금 ! 적게 먹어야 살빠져?


오랜만에 툭 튀어 나와서는 뜬금없이 소금 이야기를 꺼내는 저의는 무얼까요? 사실 요즘에 직장을 나와 제 공간을 만들면서 주 관심분야가 한쪽으로 치우쳐져 있기 때문에 전에 비해 포스팅거리가 눈에 띄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다 요즘 시기에 맞추어 [대학에 가면 정말 저절로 살이 빠질까?]같은 것을 해볼까 하다 잠시 접어 두고 자주 대중매체에 소개되는 저염식 다이어트를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건강을 위한 식사습관으로 가장 흔히 권장되는 것이 '저염식 다이어트'라 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이나 심장질환과 같은 질병의 위험이 있을 때 무엇보다 시급하게 바꾸어야 하는 것이 식습관일 것이고 그 중에서도 한국인의 식단에 많이 들어있는 소금을 줄이는 것이 관건일 것 입니다. 

그런데 어느날 부터 '다이어트'에도 이 저염식이 필수적이라는 말들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방송과 잡지 등등을 통해 어떻게 하면 소금을 적게 먹을까? 아니, 거의 먹지 않을 수 있을까? 등등에 대한 내용과 식단이 소개되었고요 

사실 일반적인 식탁에 올라오는 음식들을 최대한 싱겁게 하는 것은 건강 측면에서 굉장히 좋은 일일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 요즘에는 그런 수준을 넘어서 물과 음식을 싸가지고 다니며 거의 조리되지 않은 음식만 드시는 경우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제 주변에는 이런 저런 대회에 나가겠다고 준비하는 분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 가끔 모임이나 회식과 같은 자리에서 대회 준비 때문에 다 고기를 구워 먹거나 주거니 받거니 하는 와중에도 싸온 샐러드와 닭가슴살만 꺼내 먹는 사람도 있습니다. 길게는 석달이 넘게 이렇게 생활을 하기도 하는데 조리된 음식은 전혀 입에 대지 않는 정도 입니다. 그런데 이런 일을 이런 특별한 목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체중감량(이것도 목표이기는 하지만)을 위해 하시는 분을 보기도 합니다. 

여러 목적이 있기는 하지만 이렇게 극단적인 저염식(저염식만이 목적이지는 않지만)을 하는 것은 체중감량과 지방감량의 목적과 함께 근육을 더욱 선명하게 보이기 위한 목적도 있습니다. [몸짱이 되려면 소금은 '적게 or 많이' 어떻게 먹어야 하나

그런데 목적이 어떻게 되었든 두 경우 비슷한 불편감을 호소합니다. '멍하다'와 '기분이 축 가라앉는다' 그리고 '몸이 무겁다'가 그것입니다. 그리고 감기기운이나 몸살기운이 껴 있는 기분이라는 것도 있고요. 그런데 조금 다른 상황이지만 땀을 많이 흘리고 물은 많이 마시면 어떨까요? 상황이야 다르지만 꽤나 비슷할 수 있습니다. 마라톤 하며 물을 지나치게 많이 마시는 것은[마라톤 시합 중 물을 많이 먹어도 위험하다.], [마라톤대회 중 심장마비 원인과 현황&대비책] 저나트륨혈증이라는 혈중 나트륨 농도의 저하를 초래해 위험한 상황에 빠지게 합니다 .

일반적으로 저염식이라 하는 것은 일반식을 하면서 즉, 밥을 먹으면서 소금기를 확 줄인 정도라 할 수 있겠지만 이렇게 일반식을 철저히 제한하는 극단적인 방법을 사용하면서 목적이나 이유를 정확히 모르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위와 같이 특정 시기에 맞는 몸의 형태를 만들기 위한 방법으로서가 아니라 '그냥 좋다고들 하니까'하는 방법으로는... 물론, 대부분의 경우 제한식을 하신다고는 하지만 알게 모르게 이것저것 드시기 때문에 별다른 문제(배고픔을 빼고)가 없기도 하지만 정말 철저히 지켜서 피로, 기분저하, 두통, 정신이 멍함 근육경련 등등의 이유를 찾는 분을 볼때면 ... --;;  [몸짱이 되려면 소금은 '적게 or 많이' 어떻게 먹어야 하나] 에서 언급했든 소금을 적게 드시면 음식 섭취가 자연스레 줄어들게 줄어들게 되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소금을 적게 먹는 것 자체로는 ... 그리고 저런 부작용이 나타나면 움직이고 운동하기 힘들뿐 아니라 일상생활에도 많은 영향이 갑니다.
 
정리를 하자면, 
일반적인 저염식이 아닌 극단적인 저염식(조리된 음식을 전혀 먹지 않는 수준의)은 특정 시기의 특정 목표를 갖고 있는 경우에 사용되는 경우에 더 적절하다.
장기적인 체중감량이나 다이어트를 목표로 하는 경우에는 장기적 사용이 쉽지 않을뿐더러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적당히 조절하거나 일반식 수준의 저염식을 하는 것이 좋을 듯. 하지만 다이어트 시작 초기에는 한 주 정도 해보고 앞으로 변화될 모습을 확인해 보고 동기부여를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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