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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의 운동

암환자의 자가 재활운동 프로그램의 발달(?)에 대해

포스팅 내용과 저 제목이 제대로 매칭이 되는지 저 스스로도 의심스럽지만 어찌되었든 이번에 소개하려고 하는 것은 제가 암환자의 운동에 대해 발표나 설명을 할때마다 매~~우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하나의 표(?)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참고논문
Weert et al., The development of an evidence-based physical self-management rehabilitation programme for cancer survivors, Patient Educ Couns. 2008. 71(2): 169-90

여러 종류의 리뷰논문 중에 암환자의 신체능력과 트레이닝 프로그램에 대해 개념이 잘 설수 있도록 하는데 매우 유용한 내용인데다 22페이지에 달하는 내용을 단 하나의 표로 알기쉽게 압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 표란게 바로 이것

첫번째, Problem(문제)에 대해

맨 윗줄에 큰 사각형으로 두 개가 있습니다. 암환자들(cancer survivor)에서 흔히 발생되는 신체적인 문제로는 심폐지구력이 떨어지고 근력 근지구력이 감소하게 되고, 피로를 쉽게 느끼게 됩니다. 또한, 자신의 신체에 대한 조절기능이 저하되어 총체적인 삶의질이 저하되는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치료로 인한 신체적 활동성과 밀접하게 관련되는데 신체 활동이 적어짐으로 인해 이같은 문제가 초래되고 이 문제들로 신체활동이 저하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게 됩니다.

두번째, 자가관리 프로그램

자가관리 프로그램 정확히는 운동 프로그램은 크게 두 가지 형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룹운동을 통해 활동적인 생활을 할 수 있고, 유산소운동과 점진적인 근력운동을 통해 감소된 심폐지구력과 근력을 향상시킬 수 있고 피로도의 감소를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신체조절 능력도 향상 되게 됩니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하지 않고 스트레칭만 하시더라도 많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활동적인 생활을 하면서 운동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운동 참여 유형에 따른 생존율에 대한 글 
[암환자의 운동] - 암환자의 운동은 위험한 것인가? 생명을 단축시키는 것일까?

세번째, 지표가되는 이론들

트레이닝 프로그램은 인지-행동이론과 사회-인지 구성 성분과 함께 확장되는데 (저도 제가 무슨말을 하는지... ) 하여튼 생리학적인 트레이닝 원리의 적용 뿐만 아니라 여러 심리 사회적 이론들로 지지를 받고 개선이 되도록 합니다.

무슨말은 하고 싶었던 것인가?

딱 하나... 운동하면 좋아진다는 겁니다.
그런데 몸이 피곤하고 불편해서 움직이지 않고 운동을 하지 않으면 피곤하고 불편한 상태는 계속 악순환 되게 된다는 것. 이 때문에 조금씩이라도 운동을 시작해서 개선해 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