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1984년 이후 지난 20년 동안 전립선암 환자는 무려 20.6배나 늘어났고,한해 신규 발생률이 2000년에는 1457건이었던 것에 비해 2006년에는 3436건으로 이 사이 두배 가량 급증했다고 합니다. 이 추세대로 라면 10년 안에 전립선암이 3대 암으로 떠오를 전망이라고 합니다. 전립선암 환자의 치료방법은 근치적 적출술과 안드로겐 박탈 치료가 있는데 각 치료방법에 따라 운동방법에 차이가 있습니다. 정확히는 저항성운동(resistance training)에 차이를 보이게 되는데 두 치료방법 모두 치료에 따르는 부작용의 완화에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전립선 절제술(radical prostatectomy)후 운동
주된 목적은 치료로 인해 발생되는 배설 조절능력 향상(요실금의 개선)을 위하여 운동을 하게 되는데 운동을 함으로써 아래 그림과 같이 조절능력이 향상되게 됩니다.
운동을 수행한 집단이 수술 한달 후 정상적인 조절능력을 갖게 되는 것이 19.3% 6개월 후 96%인 반면 운동을 하지 않은 집단은 한달 후 8%, 6개월 후 64.6%를 보이게 됩니다. 1년 후에는 운동을 하지 않은 집단 또한 88%에 이르는 조절능력을 갖게 되기는 하지만 결과적으로 운동이 배설 조절능력의 회복 기간을 상당히 줄일 수 있고, 요실금에 효과를 나타낸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운동은 바로 골반기저부(pelvic floor) 운동입니다. 대표적으로 케겔운동이 있는데 이 운동은 배뇨근과 요도괄약근이 강화되어 비뇨기계 조절 능력이향상될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항문을 조이는 운동이라 생각하면 되는데 복부나 엉덩이 근육은 사용하지 않고 항문을 수축시킨 뒤 멈췄다가 서서히 풀어주는 것을 반복하도록 합니다. 항문을 조일때 숨을 들이마시고 잠시 숨을 멈춘 뒤 최대한 서서히 숨을 내쉰다. 항문을 수축시킨 상태에서 약 3초, 그리고 천천히 3초 동안 이완시키도록 합니다. 이렇게 반복해서 하도록 하며 점차 수축, 이완 시간을 늘려가도록 합니다. 이 운동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정도가 되면 일상생활 중에도 TV보면서, 버스에서 등 짜투리 시간을 이용하여 가능하면 여러차례 10분 전후를 하고, 안 되면 몇 분이라도 하는 것을 생활화하도록 하시면 되겠습니다.
안드로겐 박탈 치료(androgen deprivation therapy) 운동
이 치료방법은 남성 호르몬을 낮추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근력 및 근육량 감소, 골밀도의 감소와 지방량의 증가, 골절의 위험 증가, 신체적/생리적 기능 저하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연령이 증가될 수록 근골격계의 체력이 감소 되는데(근육량 감소) 안드로겐 박탈 치료(ADT)의 경우 더 급격히 감소되게 됩니다. 반대로 저항성운동(근력운동 또는 웨이트트레이닝)을 하는 경우에는 감소폭이 매우 줄어듬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저항성운동이 추천되는데 여러 연구들을 종합하여 나온 지침(guidlines)은
운동 형태는 안전한 방법이 추천됩니다. 그 형태들은 자신의 체중을 이용한 운동(덤벨/바벨과 같은 부하 없이)과 탄력저항(고무밴드 운동), 벽 밀기와 같은 운동과, 유압식 운동 장비를 이용한 운동이 추천되고 바벨/덤벨을 이용한 중량운동은 트레이너나 트레이닝 파트너를 두고 운동하는 것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암환자의 운동] - 전립선암 환자의 운동 (2)
전립선 절제술(radical prostatectomy)후 운동
주된 목적은 치료로 인해 발생되는 배설 조절능력 향상(요실금의 개선)을 위하여 운동을 하게 되는데 운동을 함으로써 아래 그림과 같이 조절능력이 향상되게 됩니다.
Effectiveness of early pelvic floor rehabilitation treatment for post-prostatectomy incontinence. 2005 Filocamo MT et al., European Urology.
운동을 수행한 집단이 수술 한달 후 정상적인 조절능력을 갖게 되는 것이 19.3% 6개월 후 96%인 반면 운동을 하지 않은 집단은 한달 후 8%, 6개월 후 64.6%를 보이게 됩니다. 1년 후에는 운동을 하지 않은 집단 또한 88%에 이르는 조절능력을 갖게 되기는 하지만 결과적으로 운동이 배설 조절능력의 회복 기간을 상당히 줄일 수 있고, 요실금에 효과를 나타낸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운동은 바로 골반기저부(pelvic floor) 운동입니다. 대표적으로 케겔운동이 있는데 이 운동은 배뇨근과 요도괄약근이 강화되어 비뇨기계 조절 능력이향상될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항문을 조이는 운동이라 생각하면 되는데 복부나 엉덩이 근육은 사용하지 않고 항문을 수축시킨 뒤 멈췄다가 서서히 풀어주는 것을 반복하도록 합니다. 항문을 조일때 숨을 들이마시고 잠시 숨을 멈춘 뒤 최대한 서서히 숨을 내쉰다. 항문을 수축시킨 상태에서 약 3초, 그리고 천천히 3초 동안 이완시키도록 합니다. 이렇게 반복해서 하도록 하며 점차 수축, 이완 시간을 늘려가도록 합니다. 이 운동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정도가 되면 일상생활 중에도 TV보면서, 버스에서 등 짜투리 시간을 이용하여 가능하면 여러차례 10분 전후를 하고, 안 되면 몇 분이라도 하는 것을 생활화하도록 하시면 되겠습니다.
안드로겐 박탈 치료(androgen deprivation therapy) 운동
이 치료방법은 남성 호르몬을 낮추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근력 및 근육량 감소, 골밀도의 감소와 지방량의 증가, 골절의 위험 증가, 신체적/생리적 기능 저하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ercise can prevent and even reverse adverse effects of androgen suppression treatment in men with prostate cancer. 2007. DA Galvao et al., Prostate Cancer and Prostate Diseases(Nature)
연령이 증가될 수록 근골격계의 체력이 감소 되는데(근육량 감소) 안드로겐 박탈 치료(ADT)의 경우 더 급격히 감소되게 됩니다. 반대로 저항성운동(근력운동 또는 웨이트트레이닝)을 하는 경우에는 감소폭이 매우 줄어듬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저항성운동이 추천되는데 여러 연구들을 종합하여 나온 지침(guidlines)은
운동 강도 : 1RM의 50~80% (약 6~12회 정도 반복 할 수 있는 운동)
운동 빈도 : 주 1~3회
각 근육군별 운동 세트 : 1-4 세트
입니다. 막연하지요?운동 빈도 : 주 1~3회
각 근육군별 운동 세트 : 1-4 세트
운동 형태는 안전한 방법이 추천됩니다. 그 형태들은 자신의 체중을 이용한 운동(덤벨/바벨과 같은 부하 없이)과 탄력저항(고무밴드 운동), 벽 밀기와 같은 운동과, 유압식 운동 장비를 이용한 운동이 추천되고 바벨/덤벨을 이용한 중량운동은 트레이너나 트레이닝 파트너를 두고 운동하는 것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암환자의 운동] - 전립선암 환자의 운동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