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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피트니스

'스트레칭' 아무 짝에도 쓸모 없는 짓? (1)

스포츠활동이나 운동에 참여하기 전에 반드시 해야 한다고 알려진 스트레칭!! 혹시 이 스트레칭을 왜 한다고 알고 계신가요?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스트레칭의 효과
유연성 향상을 위한 스트레칭은 운동계(locomotor system)의 다양한 통증 증후군을 치료하고 예방하며 다양한 손상을 치료하는데 필수적이다. 스트레칭은 이제까지 준비운동으로 해왔던 유연체조를 개발한 것으로 탄력이나 반동을 주지 않고 건과 근육을 ‘가벼운 신장(伸長)’을 느낄 때까지 서서히 뻗은 후, 각자의 능력에 따라 10∼30초 동안 자세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기본이며, 스트레칭은 건이나 근육에 탄력을 주고, 관절의 가동범위를 넓혀 유연성이 붙게 하므로 근육을 유연하게 유지시키고, 운동을 위한 준비를 하게하며, 비활동성에서 활동성으로 무리 없이 전환하는데 도움을 주게된다.

오랫동안 알려져왔던 사실

스트레칭은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만 오랫동안 정적인 스트레칭(반동을 주지 않는 방법)이 동적인 스트레칭(반동이나 움직임이 수반된 스트레칭)에 비해 더 안전성면에서 뛰어나고 운동 전/후에 근육의 피로와 부상의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것 이었습니다.

모두가 'Yes'를 외칠때 누군가 외쳤던 'NO'

2002년 앞의 상식을 뒤집어 버리는 연구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이 연구에서 저자들은 결과를 이렇게 내었습니다.
운동 전/후에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근육의 통증(sorness)에 효과가 없으며, 부상의 위험을 경감시키는 유용한 운동방법 또한 아니다 라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왠지 억울한 기분이 드시나요? 아... 이제까지 헛짓을 해왔구나 하는 기분?

하지만 이 결론 뒤에 붙은 말은 아직 스포츠 활동에 스트레칭의 효과를 결정하기에는 불충분하다 라는 말이었습니다.

그럼 그건 낚시였나?


이 연구자들이 희대의 낚시꾼이었을까요? 2002년 이후로 더 많은 자료와 근거를 토대로 작성된 논문들에서도 하나같이 입을 모으는 것은 바로 운동 전에 스트레칭을 하는 것에 대한 효과의 의구심 이었지요

간단히 말하자면, 그들이 말하는 것들 중 공통적인 부분은 바로 운동 전에 정적인 스트레칭이 스포츠활동이나 선수들의 경기활동에서 부상이나 근육통증의 예방에 별다른 효과가 없다 입니다.

이젠 스트레칭 따위는 집어 치워야겠구나

가장 무서운 결론입니다. 혹시, 이런 글들을 접하게 된 후로 스트레칭의 무용론이 많은 사람들에게 언급되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있지만, 과학적으로는 현재 알려진 바로 운동 전 정적인 스트레칭은 별 효과가 없다 입니다. 그러나, 스트레칭이라는 운동이 단순히 경기/스포츠활동의 부상예방을 위한 목적만 갖고 있지 않습니다. 목적에 따라 또, 쓰기에 따라 다양한 목적과 효과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이런 생각은 잠시 접어두시기 바랍니다.

그럼 어떻게 할까?

그래서 스트레칭을 빼버리고 준비운동(Warm-up)만 하는 것이 올바른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도 있었지만... 제가 요즘 별것두 아닌 것을 2, 3개로 나누어 글을 올리는데 재미를 붙여서 --;;
2부작이 될지 3부작이 될지 지금은 모르지만 동적인 스트레칭의 유용성과 아직 운동을 하는데 스트레칭이 쫓겨나지 않고 버티고 있는 이유에 대해 설명할까 합니다. ^^;

읽다 보시면 제가 운동 전/후라 표현을 하다가 중간에 운동 전 이라고만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다음에~

지금까지 서술된 스트레칭은 모든 목적 또는 이유의 스트레칭이 아니라 단순히 스포츠활동(경기)에 참여할때의 경기 전/후의 스트레칭을 칭하는 것입니다. 다른 상황에 대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꼭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문헌

2탄도 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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