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근래 애매하게 바쁜일이 많았습니다.
그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촬영'이었는데요 '촬영'이라 하면 TV틀면 나올 그런 촬영은 아니고 암환자 운동 프로그램을 여러 단계나 기준으로 나누어서 따라할 수 있도록 제작된 DVD를 만들기 위한 촬영이었습니다.
올 7월에 종료가 되는 암환자 운동프로그램에 대한 연구 프로젝트의 결과물 중 하나로 제작되는 것인데 그것때문에 벗꽃놀이가 한창인 여의도의 한 스포츠센터에서 주말내내 갇혀 지내야 했습니다. ㅠㅠ
그런데 전 그 영상에 나오지 않습니다. 아... 비공개용 외모~
그래서 제가 그 '촬영'에 내내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 않았는데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 떨어지듯 처음부터 끝까지 지키고 앉아서 이것저것 수정도 봐야했고 계속 점검도 해야 해서...
연구책임자이신 오재근교수님과 리포터인 황**
확실히 방송인은 다르긴 다르더군요... 멘트치는거나 분위기를 조절하는 것이나... 특히 생김새가 --;;
전 본적은 없지만 세상의 아침인가에 나오는 리포터라는데 성만 기억납니다. 얼굴이랑 ㅋ
동작시연 및 촬영중 *미*
이틀을 밤낮으로 붙어있었는데도 이놈의 기억력은... --;; 6분이 시연자로 참여하셨는데 유난히 힘들고 긴시간이 걸리는 동작면 걸려서 고생을 제일 많이 했죠.. 일부러 그런건 아닙니다. --ㅋ
사전준비부터 가장 고생이 많았던..
저야 뭐... 시연도 안하고 진행자도 아니였지만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ㅋ
저거... 사람 많이 지치게 하더군요 밤낮없이 했던걸 요각도 저각도 반복해서 하는데... 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