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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추억&잡설

가상현실 운동게임이 진짜 운동을 대체할 수 있을까?

전부터 생각이 들던 것인데 과연 Wii fit으로 대표되는 가상현실을 이용한 운동게임이 전통적인 의미의 진짜 운동을 대체할 수 있을까에 대해 여러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Wii와 같은 비디오 게임은 지금 무엇보다 방안에 틀어박혀 있던 아이들을 신체활동에 참여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아이들이나 심지어 어른들까지도 재미있게 할 수 있고 마치 진짜 스포츠나 실제 활동을 하는 것처럼 느낌을 갖을 수 있지만 아직은 진짜 운동을 대체할만 하지 않다고 의견이 모아지는데 이 이유는 대다수의 운동게임이 복싱에서의 펀칭, 댄스, 테니스, 골프스윙과 같이 유산소운동과 같은 운동효과를 갖기에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실제로 이런 게임을 할때에는 실제 칼로리가 소모되는데 한 시간에 60-70칼로리 정도가 소모되고 손과 눈의 협응력과 같은 것들이 더 향상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건 단순히 Wii fit에 대한 것이고 사실 그 외에도 exergame이라는 용어로 통칭되는 형태의 이런 가상현실을 이용한 운동들이 나와있습니다. 물론 아직 대중화 되거나 하지는 않았죠 


모니터와 센서를 이용해서 운동을 하는 것인데... 위 핏과 같은 것에서도 지원이 되는 형태입니다. 

이 자전거를 이용한 것은 모니터에 나오는 커브나 언덕과 같은 것들을 자전거 페달링의 강도로 구현되고 실제로 커브에서는 회전을 해야 합니다.

이런 식으로 여러가지 많은 형태들이 개발되고 적용되고 있습니다. 위에서 이야기 했던 전통적인 의미의 유산소운동조차 이제는 그 범주안에 들어가고 있는 것이죠.. 

Concept design of a mobile Virtual Cocoon. (Credit: Image courtesy of Engineering and Physical Sciences Research Council)

거기다 더 놀라운 것은 앞으로 맛보고, 냄새를 맡고, 촉감을 느끼는 것 조차 가능해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런 exergame의 장점 중 하나는 바로 '대전모드'입니다. 온라인으로 자신의 신체능력을 이용해 게임을 할 수 있기도 하는데 저런 것들이 모여 있는 exergame방 같은 곳에서는 배틀을 통해 우수자를 선발하는 등 다양하게 운동을 즐기며 게임처럼 할 수 있도록 하게 됩니다. 

앞으로 더 발전이 될 것이라 생각되는데 과연 진짜 운동이 대체될까요?

아마 운동을 하기 싫어했던 많은 사람들을 쇼파와 컴퓨터 앞에서 끌어낼 수 있는 좋은 방법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참고
Virtual Gaming No Replacement For Real Exerc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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