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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추억&잡설

'운동'을 성공하기 위한 열쇠

운동을 통해 무엇을 얻고자 하는 것을 얻게되는 열쇠가 아니라 '운동'을 시도하는 것을 성공하는 열쇠입니다. 

운동을 하기 전에 건강을 평가하고 운동을 하는데 있어서 자신에게 '운동의 걸림돌'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운동 전 건강평가와 운동의 걸림돌(장벽)을 평가하는 것을 'The keys to exercise success'에서 스스로 평가(자가 평가)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운동전 건강평가에서는 자신의 연령과 성별을 입력한 후 가족중 심장질환을 앓은 분이 있는지와 자신의 혈압 등과 같은 가족력과 병력을 물어보고, 신체활동 수준을 체크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또, 생활습관과 같은 것도... 

이것들을 체크하고 submit을 클릭하면 결과가 나타나는데 사실 이런 것은 특별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어찌되었든 이런 간단한 설문을 통해 건강위험도를 간략하게 평가하고, 운동이 필요한지에 대한 언급과 각 항목에 대한 설명이 이어집니다. 

사실 관심이 가는 것은 이것인데 운동이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것이지만 '공부와 운동은 몰라서 못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말 처럼 시작이나 시도가 그리고 그것의 유지가 좀처럼 쉽지 않은 것입니다. 이 운동장벽 평가는 운동을 하는데 걸림돌이 무엇이고 어떤 해결방법이 있는지 제시해 줍니다. 
21개의 문항에 체크를 하고 submit을 클릭하면 왜 운동을 못하고 있는지 그 원인을 찾아주고 해결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이런저런 조합으로 체크해보았는데 여러 원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1. 시간의 부족
2. 사회적인 영향(social influence) 
3. 에너지의 부족 
4. 자원의 부족(lack of resource)
5. 의지의 부족

뭐 일단 두어차례 해본 결과 제가 발견한 것들은 이런 것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자원의 부족은 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편안한 운동복과 용도에 맞는 운동화, 때로는 운동 장비와 도구 들이 필요한데 그런 것들이 부족한 것을 자원의 부족이라 지칭하고 있습니다. 이런 장벽에 대한 해결책으로는 최소한의 장비와 도구 없이 할 수 있는 체중부하운동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다른 원인들에 대해서도 이런 방식으로 평가를 하고 해결방법을 제시합니다. 

그래도 뭐... 저런 운동에 대한 장벽이 어차피 다 핑계라는 것이 문제겠지만.. 

이것 외에도 일주일 중 각각의 요일에 자신이 운동 할 수 있는 시간을 찾아서 하도록 하는것과 '긍정의 힘 서약서' 같은 것들로 운동을 시도하도록 하는 것들이 제공되어 있습니다. 

다른건 글로 옮기기 어려울 것 같고... 운동 장벽에 대한 것이나 다음에 정리해서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 

크흠... 저기 있는 것들을 해보면 운동을 하지 않고있는 모든 핑계거리들이 해제되어 버리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건 의지일 것 같습니다.